진정한 봉사의 의미
작성일 :  2023-11-22 00:00
이름 :  goodhands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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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봉사의 의미

 

캄보디아 지부 | 김민호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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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제 교류 협력센터 건립 10주년 명판

 

지구촌공생회는 창원시와 협력하여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도부터 지금까지 지속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ESD(지속가능발전교육)라는 세계의 공동의 목표에 부합하여 국제교육협력센터 운영, 바자회물품 기증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아쉽게 중단되었던 창원시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이 긴 휴식을 끝내고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무사히 지나 재개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동시에 해당사업이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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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봉사단 사진 

  

오랜만에 재개된 봉사단파견에 현지에서 준비하는 저희도, 참여하는 봉사단원분들도 의욕이 넘쳤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면서 뜻깊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문화, 날씨, 생활, 환경 등 한국과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 3세-5세의 캄보디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을 통솔하고 그들과 소통하며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고민 덕분에 현지 아이들의 마음을 한 번 더 헤아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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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후와 아이들의 기호에 맞게 물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많은 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 결과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더운 기후를 고려하여 시원한 물놀이를 진행하였고,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현지의 의료봉사팀과 협력하여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학교 벽면에 형형색색의 페인트로 수를 놓았고,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도 함께 먹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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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수 심기

 

행사의 마지막으로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수도 심었습니다. 해당 나무는 가구를 만들 때 사용하는 나무로, 자라는데 7-10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20주년에는 해당 학교의 재정에도 작은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봉사에 참여한 분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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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봉사단원과 아이들

 

4년만에 함께한 창원시 해외봉사단 파견은 감히 성공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함께 구상한 프로그램이 ‘행여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으로 여러 차례 프로그램을 수정하였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줄 맞춰 추는 율동보다 시원한 물놀이를 선택하게 된 이유도 위와 같은 고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들의 관점에서 만족스러운 봉사보다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가 되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임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창원시 해외봉사단과 함께 진행하면서 봉사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봉사란, 받는 이의 입장을 고려하고, 그들이 필요한 것에 대해 고민되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과 만 3세-5세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인 만큼,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문의. 해외사업팀 정연호 팀장

TEL. 02-34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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