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관음사, 보물 목조보살입상 보호각 점안식
법보신문 |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익산 관음사는 5월2일 ‘관음사 부처님 점안식 및 대웅전(관음보살 보호각) 준공법회(이하 준공법회)’를 봉행했다.
관음사 목조관음보살입상은 석가여래삼불좌상을 협시(脇侍)하는 문수, 보현, 관음, 대세지보살상 가운데 하나로 조선 후기 불전 봉안 형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관음사 목조관음보살입상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 창건 당시 다른 사찰에서 이운된 것으로 전해진다. 2008년 확인된 불상 조성기에 따르면 1605년 원오 스님이 수조각승을 맡아 조성했다. 2014년 보물 제1842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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